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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안정환 한국의 유일무이한 판타지스타

우기우기뇽뇽 2016. 7. 20. 13:31

안정환 한국의 유일무이한 판타지스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남축구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조각같은 외모는 덤이었으며 엄청나게 뛰어난 축구실력을 보여주었죠

큰 경기에 강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넣어주는 한국축구계의 영웅!

안정환 선수를 소개합니다.





안정환선수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몇 안되는 선수이며

9.5번의 포지션이라 불리며 최전방보다는 약간 처진 위치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공격수로서의 득점을 갖춘 스타일을 지녔었죠

원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력과 패스능력이 모두 뛰어났지만

엄청난 공격력으로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에 안정환이라는 이름이 빠지면 안될정도로 공격력과 제공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1999년 14골을 넣으며 팀의 K리그 준우승에 기여해 MVP를 받게되었습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나온거는 K리그 역사상 최초였었죠^^

2000년 세리에A의 페루자로 임대 이적하면서 세리에A를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죠^^



하지만 안정환선수는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연장후반전에 터진

극적인 헤딩 골든볼을 넣어 이탈리아를 월드컵에서 탈락시키게 됩니다.

이후 페루자에서는 안정환을 방출한다는 인터뷰를 하였지만 월드컵 직후 방출대신

이적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게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정환 선수는 페루자에 정이 떨어져 일본 J리그인 시미즈로 이적하게 됩니다.




2004년 요코하마로 이적하며 그해 우승에 기여를 했으며

다음해인 2005년 프랑스 르샹피오나의 FC메스로 이적하여 3년만에 유럽무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적이후 팀은 리그 최하위를 전전하게 되자 6개월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스부르크로 이적합니다.

하지만 뒤스부르크역시 리그 최하위로 강등되자 계약을 해지하고 반년간 무직상태로 있다가 수원삼성블루윙즈로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합니다.




2007년 수원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로 계속해서 밀리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게됩니다.

부산으로 이적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하였으나 후반기에는 부진과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와 3개월 단기계약을 맺었지만 엄청난 활약으로

계약을 갱신하며 뛰었고

2012년 1월 27일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하게됩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축구 기술을 갖고있는 안정환 선수는 최근에는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죠^^

예전의 날렵한 모습을 다시 보고싶지만 안정환씨는 그러고 싶지 않다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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