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야구

Final boss 오승환

우기우기뇽뇽 2016. 6. 24. 16:02

Final boss 오승환





오승환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돌부처, 끝판왕 등등 오승환 선수는

2005년 데뷔이후 2년차부터 엄청난 두각을 보이며 마무리로써 최고의 자리를 바로 올라간 대단한 선수입니다.


1982년생인 이 오승환은 투구를 할때 얼굴 표정에 변화가없어 돌부처라는 유명한 별명이 있죠.





오승환은 고등학교시절부터 빠른 공을 뿌려서

메이져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도 받기도 했지만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어 1번 외야수로 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후 단국대의 강문길 감독의 권유로인해

다시한번 투수로 부활을 시도했지만

다시 팔꿈치 인대가 파열됩니다.


피나는 재활이후 2이닝씩 투구를 할수있게되어 본격적인 마무리 투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2005년 2차 1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오승환 선수는 팀내에서

흔들리는 입지를 갖고있던 팀내 마무리권오준을 미뤄내고 마무리 투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돌부처의 데뷔 첫해의 기록은 61경기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이었으며 신인왕과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유일한 한국선수로 기록되고 있답니다.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다

2009년부터 부진과 어깨부상으로 오승환은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많은 휴식과 훈련을 걸친 오승환은

시즌 시작과동시에 미친듯한 활약으로

12경기 10세이브라는 미친 기록을 세웠으며 KBO최초의 무패 구원왕 기록을 세우며

세이브에 관한 모든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습니다.


2012시즌에는 PS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며 여전한 면모를 과시합니다.




2014년 일본의 명문구단인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오승환 선수는

아시아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후지카와의 등번호 22번을 물려받았고

한 시즌만에 "한신의 수호신"이라며 팬들은

오승환에게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2015시즌 48세이브를 기록하며

한신 타이거즈 외국인 개인통산 최다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2016시즌 메이저리그의 명문 세인트루이스의 입단하게되었죠

필자는 세인트루이스의 탄탄한 볼펜진 때문에 

오승환의 입지가 많이 흔들릴줄 알았지만


역시 돌부처는 돌부처였습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로 거론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있죠^^




오승환의 묵직한 돌직구는

엄청난 볼 회전수를 보여주며 볼끝이 살아있는 평을 받고있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슬라이더 체인지업등을 장착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있습니다.


우리의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MLB에서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얼른 나와라  (0) 2016.06.30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2) 2016.06.29
복귀임박 뱀직구 임창용  (0) 2016.06.28
타격머신 맹구 김현수  (0) 2016.06.27
피츠버그 킹캉 강정호!  (0) 2016.06.23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