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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복귀임박 뱀직구 임창용

우기우기뇽뇽 2016. 6. 28. 16:35

복귀임박 뱀직구 임창용





사실..저는 기아타이거즈의 오랜 팬입니다..


왜 기아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맨날 져서 속상하고 답답하지만 계속응원하게 되더랍니다^^;;


그런 저에게 오랜만에 희소식으 들려옵니다!


7월 1일 마무리의 임창용 선수가 복귀한다 하네요^^


좋지 못한 소식때문에 반시즌을 뛰지 못했지만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한

임창용 선수니만큼 기대가 상당히 많이 됩니다^^






우선 뱀직구를 주로 던지는 임창용 선수는

1995년 광주진흥고를 졸업하자마자


지역 우선 드래프트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첫해를 2군 김성근 감독님 밑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2년차부터 점차 두각을 보이게된 임창용 선수~~


97년시즌 볼펜투수와 마무리 투수로써 135이닝을 소화하며 창용불패의 신화를 써내려가게 됩니다.


98 시즌이 끝난 삼성 라이온즈는 양준혁, 황두성, 곽채진 3명에 현금 20억과 임창용을 트레이드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IMF에 경영난에 시달리던 해태는 이를 수락하게 되죠.






99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임창용은 이적 첫해 마무리로 활약하며


3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이 두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였으며


혹사에 가까울 만큼 많은 경기, 많은 이닐을 소화해나갔죠.


이후 2000년까지 삼성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KBO의 마무리 양대산맥을 자랑했으니


2001년 부터는 선발투수로 전향해

3년연속 2자리 승수를 쌓으며 최강의 기량을 자랑하게 됩니다.


2005시즌에는 혹사를 너무 당한 탓인지 기량이 점점 저하되었고 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 수술을 받게됩니다.


2006시즌 재활에만 전념한 임창용 선수는 시즌 마지막 즈음에 1군에 등판하게되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됩니다.






2007년에도 자기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하여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시도하기로한 

임창용 선수는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이적하여 팀의 간판 마무리 투수가 됩니다.


야쿠르트의 수호신, 미스터제로, 이무타임으로 불리며

최고구속 160km의 뱀직구를 뿌리던 임창용 선수는 한국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기록하였지만

2012년 시즌 팔꿈치 부상을 당해 그해 11월에 야쿠르트에서 방출됩니다.






팔꿈치 부상이후 돌연 미국행을 택한 임창용 선수는


루키리그부터 시작하여 트리플 A까지 올라가

 마이너 21경기 22와1/3이닝 동안 13안타 4실점 평균자책점 1.61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하게됩니다.


 이를 토대로 2013년 9월 7일 메이저에 첫 등판한 뱀직구 임창용 선수는 2/3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논텐더로 방출당한 임창용 선수는 계속해서 메이저의 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좌절합니다.






2014년 삼성에 복귀한 임창용 선수는

처음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점차 체력이 떨어져 기록이 하락하였지만

류중일 감독은 그런 임창용을 계속해서 믿어 주죠.


2015시즌 한일통산 통산 100승 350세이브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임창용 선수!!


하지만 도박문제 때문에.. 결국 2016시즌 복귀하면 50%의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게됩니다.


부실한 기아타이거즈의 새로운 정신적 지주가 되어줄 임창용선수.

좋지못한 행동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에따른 벌을 받았다 생각합니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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